[맛집]제주국수라 읽고 고기국수를 먹는다
산듯한 봄이다. 여기저기에 벚꽃이 희날리며 내 맘을 들뜨게 한다. :-D
어디 날 한 번 잡아서 벚꽃놀이나 가보고 싶다. 라고 하지만 학교에 묶인 학생은 이번 벚꽃놀이도 다음으로 Pass다. T-T
여나저나 평소에 점심을 잘먹지 않는 널덕은 오늘따라 배가 고프다. 그런고로 복학생 3인방을 따라 밥 먹으러 갔다.
간 곳은 수성대 근처 고기국수집.
(가로는 제주국수라 적혀 있고 세로는 고기국수라 적혀 있다. 구. 초미일관 제주국수)
잠깐 고기국수에 대해서 보자면,
"고기국수"는 제주도의 오랜 전통에서 나온 음식입니다.
오래 전 쌀이 귀했던 섬에서 밀가루를 이용한 음식이 흔했고, 최고의 보양식으로 잔치음식으로 존재했던 돼지고기와 만나서 만들어 졌습니다. 푹 곤 사골국물과 중면 그 위에 막 삶은 돼지고기 삼겹살 그리고 각종 고명과 소금으로 간해서 만들어 낸 제주 최고의 국수입니다.
- 메뉴판 中 -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니, 상을 이미 차려놨다. 학기 중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자리도 없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는게 정신 건강상 좋다.
드디어 기대하는 고기국수가 나왔다!! 하얀 사골에 국수가 담겨져 있다. 그 위에는 당근, 유부, 파, 양념장, 김이 올려져 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수육 삼겹살 6조각이 뙇!!!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 그럼 맛을 보겠다.
맛은 역시 담백했다. 그리고 주변 반찬인 양파장, 김치, 깍두기가 자칫 느끼할 뻔한 국수를 잘 보조해줬다. 면발은 밀가루 반죽인 듯하지만 주방에서 손수 수타로 만들어서 그런지 쫄깃했다. 그리고 삼겹살... 삽삽하게 씹히는 게 아직도 제 뇌리에 또렷히 남아 있다.
마치면서
고기국수는 산듯한 봄의 느낌이다. 한들한들 떨어지는 벚꽃과 함께 담백한 고기국수는 어떤가? :-D
<연락처 : 053-761-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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